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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소꿉친구였던 원우와 여주 그러나 점점 커가는 원우를 보고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. 혼자 좋아하는줄 알았지만 원우는 어릴때부터 여주를 좋아했다. 어릴때부터 현재까지의 사랑이야기
김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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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걸 내 운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? 아니, 이건 우리의 운명이야." "나는 너를 소유하고 있어, 내 공주야."
미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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