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국 너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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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2.01조회수 3

으아학

왜그래

속이 안좋다..

체한거 아냐?

그런가봐..

누워봐

이제 괜찮아?

조금

어떻게해..

으윽..

토하구 와..

(백현을 부축해 뒷간으로 향한다)

(토를 한뒤)하.. 그나마 낫다..

궁의원이라도 갈까?

아니야..

좀 누워서 쉬어

웅..

지윤아 누나랑 형 화났어

어쩌라고..

신경쓰지마.. 나도 안들어갈거야

응..

준면아 너도 여기서 살아

고마워.. 근데 너네한테 방해되지 않아

내말은.. 궁안에 방하나 내준다고

아 고마워

아버지한테 말하고 올게 지윤아 준면이 차 한잔 줘

응

아.. 맞다 지윤아

응?

나...그게..어

왜 말을 못해? 괜찮아?

나 유학가

...왜?

청에서 의학 배워서 올게 그리고 궁의원 들어가게

꼭.. 돌아와야해

나 믿어

...응

언제가는데 가기전에 한번 놀자

다음달

한국에서 뭐 하고싶은거 없어?

너가 해주는.. 불고기 먹고 싶어

어..? 그래?

지윤아 준면아 된대

백현아..

나 다음달에 유학간다

왜가 어디가 가지마

의학 배워서 궁의원 들어올게

청나라가

언제오는데

몰라

편지 받아

응

뭐 하고싶은거나 먹고싶은건

지윤이 불고기

가자

응

꼭 다 따라와야해?

응

너가 요리하는걸 보는것도 하나의 소망이었다

에휴

30분 뒤

다됐어

맛있겠다

먹어 백현이도 먹고

웅

1시간 뒤

치우는건 궁녀가 할거야 들어가서 자자

지윤아 고맙다

응 준면아

지윤아 준면이 다시 오겠지

약속했어

난 편지 자주 주고 받을거야

내것도 전해줘

응

얘들아

전하..를 뵙습니다

아부지~~

너네 혼례식 다음주 어떠느냐

좋습니다

요즘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하

그래 갈게

지윤아 산책하자

응

추워

(지윤을 감싸안는다)많이 춥지?

응..

ㅇ..어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