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------
오늘은 수업이 없고, 오늘은 체육관에 갈 일정도 없어서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.
누군가 문을 열었다... 나는 흘끗 보았다... 아빠였다 --- 나는 재빨리 헤드폰을 벗고 일어섰다.
:" 음, 네 안녕하세요 아빠"
:" 오늘 밤 우리랑 같이 나갈래?" 아빠가 물었어요.
나는 그저 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. 그가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습니다.
:" 댄이 우리를 보고 싶어해요. 오랜만이죠.."
음, 서울의 티토 댄이요. 저는 그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. 저는 아직도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. 심지어 그녀도요.
:" 우리 셋뿐이에요?" 나는 부끄러워하며 아빠에게 물었다.
:"아니, 물론 네 엄마와 그의 아내와 딸과 함께 갈 거야" 아빠가 말했다.
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.
:" 준비하세요. 7시에 출발할게요." 아빠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말하며 .. 방으로 나갔어요 --
생각해 보면 아직도 그녀를 떠올릴 때마다 심장이 쿵쾅거려요. 어렸을 때 그녀를 향한 그 감정은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.
-----
식당
*너무 긴장해서 그녀 말고는 다른 사람이 생각나지 않아요*
나는 그녀가 지금 어떤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. 아마도 그녀는 벌써 열다섯 살이 되었을 것이다 -- (*나는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*) 하지만 나는 갑자기 슬펐다 --- 그녀는 나를 기억할까?
:" 안녕하세요 선생님, 이쪽으로 ---"
아, 아빠는 이미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.
:" 이미 주문하신 음식은 나중에 제공해 드리겠습니다." --
:" 알겠습니다, 감사합니다" --
:" 그 외에 또 뭘 원하시나요, 선생님?" 웨이터가 덧붙였다.
:" 음, 여기 있는 와인 중 제일 좋은 걸 주시고, 아이들에게는 주스도 주세요." 아빠가 권위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.
:" 알겠습니다. 3분 후에 기다리세요." ..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자 웨이터는 곧바로 우리를 떠났다.
:" 애슐리를 만나서 너무 기뻐" 엄마가 말했다(나에게 속삭이며) (*낄낄*) 나를 놀리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며
:" 엄마, 제발 그만둬요.. 엄마가 나를 기억했을지조차 모르겠어요.. 그때 엄마는 겨우 4살이었는데.. ", 나는 방어적으로 엄마에게 속삭였다.
아빠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손을 흔들었다.. 누가 오는지 흘끗 보니 --- 내 시선은 곱슬머리에 예쁜 드레스를 입은 그 여자에게로 고정되었다. 정말 잘 어울리는 그 여자. 이제 어른이 된 여자다. 정말 예쁘고 ---- 귀엽다. 뭐,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.
저는 밤새도록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도 그것을 알아차렸고 그래서 그곳을 떠나 베란다로 갔던 것 같아요.
:" 아들아, 저 여자를 따라와" 엄마가 나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--
: "할 수 있어요?" 나는 엄마에게 속삭였다.
엄마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갑자기 아빠가 말하는 게 들렸어요.
:" 네, 댄, 그는 이미 18살이에요. 그래서 저와 오 씨는 전에 어울렸던 엔지니어를 알고 있나요?"
:"아, 그 사람 기억나.." 티토 단이 아빠에게 답했다.
:" 네, 찬열이와 그의 딸 이바나와 결혼을 준비할 계획이었어요." 아빠가 티토 댄에게 기쁘게 말했다.
:" 와, 좋다 좋다 좋다"
티토 단과 아빠가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--
지금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. 아빠의 결정에 너무 충격을 받고 화가 났거든요..
엄마는 나를 바라보며 와인을 마셨어요. 엄마도 그걸 알고 계신지 모르겠네요.

